
세상의 모든 아침은 여의도 잠실 광교점이 있다. 여의도점이 전망이 좋다고 잘 알려진 것 같은데 내 생각엔 광교점도 전망이 뒤처지지 않는다고 느껴졌다. 광교 호수공원을 바라볼 수 있는 탁 트인 구조여서 너무 좋았다. 사진도 중요한 나에게 이곳은 특히 셀카 맛집,,, 다른 후기들 보니까 뷰가 좋아서 창가 자리가 쟁탈이 치열하다고 하던데 평일 애매한 시간에 가서 그런지 창가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서 너무 좋았다! 소소한 꿀팁 : 혹시라도 이 글을 보고 가게 된다면 창가 자리로 꼭 예약하고 가세요!!
세상의 모든 아침 광교점 위치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 공원로 80 앨리웨이 어라운드 라이프 3층
※ 주차 꿀팁 : 앨리웨이 지하 주차장에 하면 식사 후 나갈 때 주차 등록 가능.
<영업시간>
주의! 15:30 - 17:00 브레이크 타임
월 ~ 일 10:00 - 22:00 ( 20:30 라스트 오더 )
전화번호 : 031-547-9870
세상의 모든 아침 소개



세상의 모든 아침은 광교 앨리웨이 3층에 위치하고 있다. 들어가면서 가게 이름이 왜 세상의 모든 아침일까 궁금했는데 메뉴판 보면 바로 이해할 수 있다. (메뉴판은 아래에) 호수공원 바로 앞 건물이라 시야가 탁 트여서 여유롭게 뷰 감상하며 식사를 기다릴 수 있는데 나는 브레이크 타임 거의 직전에 가서 배가 너무 고픈 상태라 앉자마자 음식을 시키기에 바빴기에 사진이 별로 없다. 사진에 뷰가 안 담겨서 속상한 1인..




부모님과 함께 갔는데 각자 하나씩 메뉴를 고르고 보니 밀가루 파티였다. 밀가루를 원래 많이 못 먹지만 그래도 맛있어서 꽤 많이 먹었다. 위에서부터 바게트 프렌치토스트, 까르보나라, 마르게리타 피자 플리타, 청포도 에이드를 시켰다. 식전 빵에 무언가를 양념한 것이 바게트 프렌치토스트의 빵이 되는 것 같다. 그런데 같이 나오는 마스카포네 크림과 자두 처트니를 그 양념이 된 빵과 같이 먹으니 너무 맛있어서 시킨걸 절대 후회하지 않았고 시킨 메뉴 중 가장 맛있었다. 크림치즈 맛과 다르긴 하지만 비슷한 느낌이라 크림치즈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먹어보는 걸 추천한다. 브런치 맛집인 데는 이유가 있는 듯하다. 진하고 꾸덕꾸덕한 것을 좋아하는 나에게 까르보나라는 무난했다. 하지만 부모님이 좋아하셨다. 마르게리타 피자 프리타는 화덕피자인데 화덕 피자 특유의 맛을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청포도 에이드는 밀가루만 먹다 보니 탄산이 당겨서 시켰다. 가격보고 놀랐지만 맛있어서 봐준다. 후.


먼저 밥을 다 먹고 일어나 내부를 구경하기 시작했는데 세상의 모든 아침은 실내 인테리어가 너무 이쁘게 되어있다. 사진은 다 못 찍었지만 내부가 엄청 크다. 첫 번째 사진에서 왼쪽으로 가면 소규모 돌잔치도 가능한 장소가 나온다.



특히 화장실 들어갔을 때 너무 놀랬다. 너무 이쁘지 않나요?ㅠㅠ
메뉴판





브런치 맛집이니까 브런치 하나는 꼭 시켜서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메뉴판을 볼 때 디저트를 보고 놀랬는데 그 이유는 세상의 모든 아침의 디저트가 청담동 프랑스 디저트 전문점 "기욤"이라는 곳에서 직접 만든다고 한다. 실제로 보면 진짜 너무 맛있어 보인다.


청포도 에이는 계절 메뉴인지 테이블 위에는 나와있었는데 본 메뉴판엔 없다.


이런 스페셜 메뉴도 있으니 방문 시 참고하면 될 것 같다.
총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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